walker_haein

그래서 메종 오브제 빼고 무슨 관광을 하였느냐! 처음에 난 자유 시간엔 나의 첫 파리였으니 파리부터 갔어야 했다. 공항 근처에 전시장이랑 숙소가 있어서 샤를드골 도착 한지 3일 흘러도 에펠탑 꼭대기도 못 봤음... 그렇게 박람회장에 들러서 deux cafe allonge를 시켜먹고 시티로 우버를 타고 고고. 아, 나는 근데 한국에서 우버를 처음 써서 UT로 나오니까 외국 우버랑 어플 다를 줄 알았는데 같이 그냥 써져서 좋았다. 우리 앞에 부스에 있던 대표님은 볼트가 더 빨리 온다고 얘기해 줬는데 결제 연결하기 귀찮아서 그냥 우버 씀. 그렇게 처음 향한 곳은 뮤지엄 패스 수령지 비지터 센터 같이 엄청 창 엄청 크고 광장 근처에 있을 줄 알고 찾아갔는데 무슨 페이퍼 컴퍼니 운영할 것 같은 뒷골목의 창도 있었..

파리로 출장 가는데 어떻게 여행을 안 하겠어요! 까지 만 써놓고 시간이 흘러 흘러 메종오브제도 뭐도 다 갔다 와버림 그니까 가기 전에 뭐 그래도 계획 세워야지 했지만 없었고 못했고.. 딱 하나 예약한 게 있다면 파리 공부한답시고 열심히 유튜브 돌려보던 중독자가 발견한 신박한 방문지 https://www.youtube.com/watch?v=VI0-ZSlSvb8 https://www.google.com/maps/place/Ch%C3%A2teau+de+Vaux-le-Vicomte/@48.565812,2.714135,17z/data=!3m1!4b1!4m5!3m4!1s0x47e5f99096e2928f:0xd9060d14d9558a35!8m2!3d48.565812!4d2.714135 Château de Vaux-l..

정말정말 정신없는 전시 철수일정을 마치고 바로 프랑스로 날아갔다가 돌아와서도 일주일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이제야 정신을 차려봅니다. 예술공공 세계 진출의 첫발!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치고 돌아왔음. 이런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는 가본 적이 없었던 지라 뭐 코엑스에서 하는 리빙디자인페어에서 조금 큰 규모로 진행되는 것 아니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좀 큰 게 아니라 10배 정도 큽니다..) 열심히 신청해서 가버렸다. 그 미납금은 열심히 소통해서 잘 정리함 이것도 열심히 후기 남길 힘이 없음 박람회 참가비도 기본 500만 원가량 들어가는데, 입장권 정상가도 10만 원이 넘어가는 대단한 박람회다. 근데 뭐로 참가했냐?라는 의문의 있으실 테니 저희는 'ACR FURNITURE'라는 브랜드명으로 한국 전통..

박람회까지 D-14 오늘 통역계약 사인까지 했다. 계약이 영어로 뭐더라... 하면서 완전완전 개략적으로 만든 두장짜리 계약서.. 오랜만에 워드로 영어쓰니까 학교다닐적 생각난다. (그립다고는 안했다.) 그리고 예매만 해두고 신경안쓰고 있던 뱅기표 확인하러 대한항공에 들어갔는데 좌석지정 망해부렀다. 미국가는 아시아나는 컴포트좌석 17만원정도면 업글 가능이던데 이건 항공기도 그리 안커서 그런거 없고 맨앞자리 엑스트라 레그룸 이람서 21만원 더 받네..? 예,, 저는 그냥 맨뒤로 가버렸습니다. . 얼마전에 주최측에서 조명포지션 물어보는 메일도 왔었는데, 근데 대부분의 업무를 사이트에서 입력하는 거였는데 왠만하면 다 괜찮았는데 조명 렌탈신청할 때 완전 꼬여서 이렇게 더러운 도면이 되어가지고 나한테 다시 물어보는 ..